청소년특별회의는 청소년과 청소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범정부적 차원의 청소년 정책을 설정하고 추진하는 대한민국의 청소년 참여기구다. 국제기구의 청소년의 정책 참여에 대한 권고에 따라,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청소년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처음 개최되었으며, 2023년까지 총 19회에 걸쳐 매년 개최되었다.[1] 이는 청소년 기본법[2] 제5조 및 제12조에 따라 청소년정책과제의 설정과 추진 및 점검에 청소년이 직접 참여할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
2022년 청소년특별회의는 청소년이 직접 필요한 정책을 만드는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500여 명의 청소년이 전국 단위의 범정부적 청소년정책을 발굴해 정부에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지난 17년간 583개의 정책과제를 제안했고, 그 중 521개가 정부 정책에 반영되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은 자신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사회적 참여와 정책 개발 과정에 직접 관여할 수 있다.[3]
- ↑ "청소년특별회의란?". 《청소년참여포털》. 2024년 2월 25일에 확인함.
- ↑ 청소년 기본법. 2024년 2월 25일에 확인함.
- ↑ "청소년이 직접 ‘보호’ 정책 만든다…2022 청소년특별회의 출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24년 2월 25일에 확인함.